경제

서울 신축아파트 10년 시세차익 평균 7억2,000만원…144% 올라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6-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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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사진=연합뉴스>

    지난 10년간 서울에서 큰 시세 차익을 남긴 아파트는 이른바 '신축 국민평형'(84㎡)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 당시 5억182만원에 거래됐던 준공 10년 이하 서울 신축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올해 평균 12억2,660만원에 거래돼 7억2,478만원, 144%의 시세 차익을 남긴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는 2015년 매매된 동일 면적의 준공 11년 이상 30년 이하 준구축이나 준신축의 차익을 웃도는 금액입니다.

    다만 상승률은 전체 아파트 면적과 연식을 통틀어 59㎡ 준구축이 2억9,000만원대에서 7억7,000만원대로, 161%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습니다.

    시세 차익 금액만 놓고 보면 국민평형 신축 투자가 가장 매력적이지만, 상대적 오름폭으로는 59㎡ 준구축의 투자 효율이 가장 좋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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