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월 출생아 1년 전보다 8.7%↑…증가율 34년 만에 최대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6-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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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병원의 신생아 모습 <사진=연합뉴스>]  

    4월 출생아 수가 3년 만에 2만 명대를 회복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5일) 발표한 4월 인구동향을 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2만 717명으로 1년 전보다 8.7% 늘었습니다.

    2022년 4월 이후 3년 만에 다시 2만 명대로 올라선 것으로, 증가율은 1991년 이후 4월 기준으로 34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출생아 수는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4월 합계출산율은 0.79로 지난해보다 0.06명 증가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혼인 증가와 30대 초반 여성 인구 증가,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출산 지원 정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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