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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복 80주년 기념사업…태극기언덕·독립운동가 발굴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6-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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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광장에 대형 태극기 언덕이 들어서고, 서울 출신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이 진행됩니다.

    서울시는 광복 80주년을 50여 일 앞둔 오늘(25일) '광복 80년, 서울의 기억'을 주제로 대규모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사업은 과거의 희생을 되새기는 '기억', 전 세대가 즐기는 '환희', 연대와 희망을 나누는 '미래' 등 세 가지 테마 18개 이벤트로 구성됩니다.

    세부적으로 우선 독립운동에 헌신했으나 적절한 예우를 받지 못한 서울 출신 독립운동가 500명을 발굴하는 사업을 진행합니다.

    또 오는 8월 중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후손 20명을 서울로 초청하고, 서울 주요 역사유적지를 지나는 시내버스(101번, 400번)와 시범 운행하는 한강버스 외부를 태극기로 랩핑해 8월 1일부터 16일까지 운행할 방침입니다.

    8월 15일 광복절 당일 보신각에서 타종행사가 열리고, 8월 9일부터 16일까지 서울광장에서는 광복 이후 변화된 서울의 과거·현재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8월 9일부터 16일까지 서울도서관 앞에는 80개의 계단으로 이뤄진 대형상징물 태극기 언덕이 조성되며,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도 가로 19m, 세로 8.5m의 대형 태극기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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