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대통령 "새 성장동력 기회와 결과 나누는 공정성장 문 열어야"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6-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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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국회 시정연설하는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은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6일) 국회에서 한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저는 지난 4일 이곳 국회에서 대통령 취임 선서를 통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 모두 함께 잘 사는, 문화가 꽃피는 나라,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요즘처럼 저성장이 지속되면 기회의 문이 좁아지고 경쟁과 갈등이 격화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공정 성장`의 문을 열어야 양극화와 불평등을 완화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자본시장도 정상화해야 한다"며 "자본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회복하면 경제도 살고, 기업도 제대로 성장·발전하는 선순환으로 코스피 5,000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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