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방통위, 국정위에 두 번째 보고…"새 정부 철학 기반 노력할 것"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6-2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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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일 국정기획위의 방통위 업무보고 <사진=연합뉴스>]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26일) 재개된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TBS 정상화 방안과 YTN 사영화 문제 등에 대한 개선·보완점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는 지난 20일 중단됐던 방통위 업무보고를 오늘 오후 다시 진행했습니다.

    방통위 김영관 사무처장 직무대리는 보고에서 "이전 보고 준비 과정에서 미흡함을 반성·사과하며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기조에 기반해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TBS 정상화 방안, YTN 사영화 문제, 팩트체크넷에 대한 처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국회 등 사회 각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선·보완점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방통위는 세부 과제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허위 조작정보 심의 기능 강화, 전 국민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제고 등을 제시했습니다.

    홍창남 사회2분과장은 "방통위의 공정성·독립성은 최우선적 가치가 돼야 하는 만큼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안정적·지속적 정책이 추진돼야 함을 명심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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