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윤 전 대통령 영장 심사 앞두고 서울구치소 주변 경력 배치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7-09 09:28

프린트 good
  • [6월 28일 내란특검 츨석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로 구속 기로에 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늘(9일) 열리는 가운데 경찰이 서울구치소 주변에 경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경비과는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서울구치소에 기동대 1개 중대를 투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영장실질심사 시작 직전인 오후 1시에는 6개 중대로 늘려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대 기동대 10개 중대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윤 전 대통령이 대기할 `유치 장소`로 서울구치소가 유력하다고 보고, 호송로 안전 확보 및 지지·반대 세력 간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가용 경력을 최대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는 오늘 오후 2시 15분부터 서울중앙지법원에서 열립니다.

    윤 전 대통령도 직접 법정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속 심사 결과는 오늘 밤 늦게나 내일(10일) 새벽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