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맨홀 사고 <사진=연합뉴스>]
인천 맨홀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9일) 범정부 협의체 1차 회의를 열고, 노동안전 종합대책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과 7일 연이어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한데 따른 조처입니다.
노동부는 중대재해를 일으키는 `기술적 원인`뿐 아니라 기업의 경영관리, 고용구조, 일하는 방식 등 구조적 원인도 파악해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