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관세 서한이 협정…대화에 열려있다"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7-15 09:18

프린트 1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 무역 대상국에 보낸 관세 서한이 곧 무역협정을 마무리한 것이라면서도 앞으로 협상을 계속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4일 백악관에서 EU와의 무역 협상 관련 취재진 질문에 "서한이 협정이고 협정은 이미 이뤄졌다"며 "더 이상 협상할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EU는 다른 종류의 협정을 하고 싶어 한다"며 "EU를 포함해 우리는 항상 대화에 열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한국과 일본에 25%의 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시작으로 지난 12일 EU와 멕시코에 30%의 관세율이 적힌 서한까지 모두 25개 무역 파트너에 관세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