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란특검, '조사불응' 윤 전 대통령 3차 강제구인 시도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7-16 09:45

프린트 good
  • [6월 28일 내란특검 츨석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출석을 거부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3차 강제구인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어제(15일)밤, 윤 전 대통령을 오늘(16일) 오후 2시까지 서울고검 조사실로 데려오라는 인치 지휘를 서울구치소에 내렸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구속된 이후 건강상 이유를 들며 특검팀의 출석 요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어제 서울구치소 직원을 불러 인치 지휘를 이행하지 않은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이번 3차 강제구인도 불발되는 경우,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기한을 연장하지 않고 조사 없이 재판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대통령의 1차 구속기간은 오는 19일까지입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