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건희특검, `공천개입` 의혹 관련 김영선에 소환통보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7-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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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조사 받고 청사 밖으로 나온 김영선 전 의원,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오늘(16일) "김 전 의원에게 소환을 통보했고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현재 창원지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받고 있어 공판일을 피해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8일 김 전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김상민 전 부장검사 등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지난해 4·10 총선 공천개입 의혹에 연루돼 있습니다.

    특검팀은 김 전 의원에 이어 윤 의원과 김 전 부장검사도 소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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