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용범·김정관, '한미 관세협상' 재차 출국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5-10-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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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과의 관세협상을 위해 오늘 오전 다시 출국했습니다.

    김 실장 등은 워싱턴DC를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만나 관세협상을 둘러싼 이견 조율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 실장은 출국길 인천국제공항에서 다시 출국하는 이유를 묻는 취재진에 "양국의 이견이 많이 좁혀졌으나 아직 한두 가지 팽팽하게 대립하는 분야가 있다"며 "이와 관련해 국익에 맞는 타결안을 만들고자 출국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을 계기로 한미 정상 간 합의문 도출이 가능하냐는 질문엔 "이번에 양국 간 이익이 합치되는 방향으로 협상이 마무리된다면 그런 결과도 예상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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