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능 출제위원장 "적정 난이도 출제"…'탐구영역' 변수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5-11-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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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은 "2026학년도 수능은 고교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적정 난이도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며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능에도 이른바 '킬러문항' 배제 기조가 유지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사교육에서 문제 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에게 유리한 문항을 배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최대 변수로 꼽히는 건 탐구 영역입니다.

    주요 대학교 자연계 학과에서 수능 최저 과목으로 사회탐구를 인정하면서 이공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사탐런' 현상이 강해진 게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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