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윤 전 대통령 부부, 김건희특검에 불출석 사유서…"재판·건강상 이유"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11-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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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정 들어서는 윤석열·김건희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으로부터 다음 주 소환을 통보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당일 출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의 변호인단은 오늘(18일) 오전 우편으로 특검팀에 불출석 사유서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 특검팀에 사유서가 도착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재판 일정을, 김 여사는 건강 악화를 각각 불출석 사유로 든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만 다음 달 초에는 출석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앞서 김 여사에게 오는 24일, 윤 전 대통령에게 26일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받으라고 요구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다음 달 초 소환에 응할 경우 김건희 특검팀에서 받는 첫 출석 조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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