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 이륙 30초 뒤 기체이상…낙하후 충돌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5-12-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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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빛-나노에서 포착된 화염 <사진=연합뉴스>

    국내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발사한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가 비행 중 기체 이상이 감지돼 지상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우리시간으로 오늘(23일) 오전 10시 13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한빛-나노'가 이륙했지만, 이륙 30초 후 기체 이상이 감지돼 지상 안전 구역으로 낙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안전이 확보된 구역 내 지면과 충돌하면서 인명피해 등 추가적인 피해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발사 직후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발사 장면에서는 '한빛-나노'가 발사 뒤 1분 정도 후 불꽃이 번쩍이며 거대한 화염에 휩싸인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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