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정관, 러트닉과 `관세갈등` 결론 못내…"내일 다시 만난다"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01-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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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트닉 만나기 위해 미 상무부 찾은 김정관 <사진=연합뉴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의 관세 재인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났지만 바로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워싱턴DC 상무부 청사에서 러트닉 장관과 대화한 뒤 취재진과 만나 "많은 이야기를 했고 내일 아침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면서 "아직 결론이 난 게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관세 인상을 막았냐는 질문에 "그렇게 막다, 안 막았다 그런 이야기까지는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관보 게재 일정을 이야기했느냐는 질문에도 "그런 이야기까지는 (안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러트닉 장관과의 협의에서 한국이 대미투자특별법을 비롯해 한미 간에 합의한 대미 투자를 이행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함을 설명하며 미국이 관세를 다시 올리지 않도록 설득했습니다.

    대미투자특별법의 경우 한국 국회에서 발의만 해도 미국이 관세를 낮추기로 합의했고, 무역 합의에 특별법 제정 시한을 못 박지 않았는데도 미국이 이를 문제삼는 것은 한국의 대미 투자 추진 속도에 불만을 품고 더 조속한 이행을 압박하려는 의도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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