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시아 "향후 한러관계, 우크라 살상무기 지원 여부에 달려"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2-0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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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가 향후 한러관계 노선을 수립할 때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는지를 보고 고려하겠다고 입장을 내놨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한반도 정세에 관한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 질의에 대한 홈페이지 답변에서, "우리는 러시아의 국익을 고려해 한국과 향후 관계 노선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이는 한국이 서방의 반러시아 제재 캠페인을 따르기를 거부하고 키이우 정권에 대한 살상 무기 공급 문제에서 레드라인을 준수하는 것과 관련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어 한국 전 정부의 비우호적 행동들로 한러 관계가 크게 악화했다며 "새 정부는 대화와 무역·경제 관계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선언했지만, 실제적 조치는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포함한 유리한 외부 조건 형성과 연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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