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여정 "정동영 재발방지 의지 높이 평가‥남부국경 경계 강화"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6-02-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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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사진=연합뉴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에 대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유감과 재발 방지 의지 표명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19일) 조선중앙통신 담화를 통해 "정동영 한국 통일부 장관이 어제(18일) 우리 국가의 영공을 침범한 한국 측의 무인기 도발 행위에 대해 공식 인정하고 다시 한번 유감과 함께 재발 방지 의지를 표명한 데 대하여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수단으로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에 대한 침해행위가 재발할 때에는 끔찍한 사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 군사 지도부는 한국과 잇닿아있는 공화국 남부국경 전반에 대한 경계 강화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며 "적국과의 국경선은 마땅히 견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어제(18일) 브리핑에서 무인기 사건의 재발 방지책으로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을 포함해 기존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 복원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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