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외신, 윤석열 무기징역 신속 보도…"특검 구형량엔 못미쳐"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02-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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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언론들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받은 소식을 신속하게 타전했습니다.

    AFP통신은 "한국 법원이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며 "재판부는 2024년 12월의 비상계엄 선포를 국회를 `마비`시키기 위한 음모라고 규정했다"고 전했습니다.

    NYT는 "무기징역 선고는 특검이 구형한 사형에는 미치지 못하는 형량"이라면서도 "지귀연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이 내란 주도에 대해 사과를 거부하는 점 등을 들어 엄중한 처벌이 마땅하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미 CNN 방송은 서울발 `긴급 뉴스`로 선고 결과를 보도하면서 "계엄령은 국가를 정치적 혼란에 빠뜨렸고 수십년간 쌓아온 민주주의를 해체할 위협이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판결은 한국의 민주적 안전장치를 시험하며 극적인 반전을 거듭해온 한국 최대 정치 위기 중 한 챕터를 매듭짓는 사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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