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핵포기 거부' 이란공습 후 대북정책 질문에 "입장변화 없다"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6-03-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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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핑하는 레빗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미국이 대이란 공습 이후에도 북한에 대한 정책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4일 브리핑에서 핵무기 추구를 이유로 이란을 공격한 것이 북한에 대한 미국의 태세에 변화를 주느냐는 질문에 "북한과 관련해 어떤 입장 변화도 없다"고 답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공습 이후 쿠르드족 지도자들과 접촉한 사실이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라크 북부에 있는 우리의 기지와 관련해 쿠르드 지도자들과 실제로 통화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이란에 지상군 투입을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현재 시점에서 이 작전 계획의 일부는 아니다"라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테이블 위에 올라와 있는 군사적 선택지들을 제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닷새째를 맞은 이란과의 전쟁 상황에 대해 "미군은 2천 개가 넘는 목표물을 타격했으며, 수백 개의 탄도미사일, 발사대, 그리고 드론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는 앞으로 몇 시간 안에 이란 영공에 대해 절대적이고 완전한 지배권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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