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오세훈 "2031년까지 31만호 착공"…'삶의질' 주택공급공약 발표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5-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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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공급 공약 발표하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사진=TBS>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해소해 2031년까지 주택 31만채를 착공하겠다"며 "압도적인 속도로 공급해 시민들의 주거 불안을 근본부터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오늘(7일) 오전 영등포구 대림1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주택 정비사업의 고질적인 행정 병목을 제거하고 압도적인 주택 공급 물량을 확보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 공급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31만채 가운데 순증 물량은 8만7천채로, 이재명 정부가 1.29 대책에서 2030년까지 착공하겠다고 밝힌 3만2천채의 두 배를 훌쩍 넘는 수치라고 오 후보는 강조했습니다.

    오 후보는 이를 위해, 우선 3년 내 착공이 가능한 85개 구역 8만 5천채를 '핵심전략정비구역'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그외 62개 구역은 착공 시기도 원래 계획보다 최대 1년 앞당겼고, 2029년 이후 착공 예정이던 일부 구역들은 2028년 이내 착공하기로 했습니다.

    주택공급 공약 발표하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사진=TBS>


    오 후보는 또 공급 속도를 더 높이기 위해 추진위원회 구성을 생략하고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동시에 처리하는 '쾌속통합' 트랙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신통AI기획'을 신설해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11개 위원회 27개 교차 검증을 사전에 수행함으로써, 반복 반려를 원천 차단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또 민간 스스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게 원활하지 않은 지역을 대상으로 SH공사가 주도하는 '공공신속통합'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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