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 6개 정당이 공동 발의한 헌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가 국민의힘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대한민국헌법개정안'을 상정해 표결을 시도했지만, 국민의힘이 '반대 당론'을 정하고 투표에 참여하지 않아 의결정족수 미달로 무산됐습니다.
국민의힘을 뺀 여야 6개 정당이 제출한 개헌안에는 부마 민주항쟁과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계엄요건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국민의힘은 개헌안 처리 시도가 이재명 정권 연장을 위한 정략적 술수에 지나지 않고 지방선거 일정에 맞추겠다는 것은 졸속이라고 주장하며 반대 목소리를 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