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박원순 시장, 싱가포르서 서울-평양 도시협력방안 모색

김훈찬

tbs3@naver.com

2018-07-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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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과 제프리 시 '조선교류' 설립자<사진=서울시 제공>
박원순 서울시장과 제프리 시 '조선교류' 설립자<사진=서울시 제공>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싱가포르 NGO단체 대표 등을 만나 서울과 평양간 도시협력방안에 대한 조언을 구했습니다.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받기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박 시장은 NGO단체 '조선교류'의 제프리 시 설립자를 비롯한 활동가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2009년 창립한 '조선교류'는 북한 현지와 싱가포르 초청을 통해 지금까지 43회 이상 기업가 교육과 스타트업 관련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천300명이 넘는 북한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간담회에서 '조선교류'의 풍부한 북한지원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듣고, 서울시가 2016년부터 준비해놓은 '서울-평양 포괄적 도시협력방안'에 대한 조언도 구했습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제프리 시 설립자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남북간 경제협력과 관련해 "남과 북은 같은 민족이고 같은 언어를 쓰지만 살아온 방식이 다르고 갖고 있는 지식의 기초가 다르다"며 "경제협력을 논하기에 앞서 북한과 교류 경험이 있는 사람이나 기업 등을 통해 북한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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