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관계부처와 협의중"

강세영

tbs3@naver.com

2019-01-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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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사진=연합>
통일부 <사진=연합>
  • 통일부는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오는 16일 자산점검을 위해 방북하겠다고 신청한 것과 관련해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정례브리핑에서 관계부처와 더불어 국제사회와의 협의를 통해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 측과도 의견교환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모든 사안에 대해서는 미국, 유엔 등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의를 해 나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도 국민의 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자산점검 방북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또 오늘(11일)로 계획됐다가 연기된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의 대북 수송 일정에 대해서는 남북 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수송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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