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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빅5' 병원 중 일반 병상 가동률 가장 낮아

채해원 기자

seawon@tbs.seoul.kr

2024-06-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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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넉 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빅5' 병원 중 서울대병원의 일반 병상 가동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자료를 보면 지난달 31일 기준 서울대병원의 일반병실 병상 가동률은 51.4％이었습니다. 

    같은 날 기준 서울성모병원(63.7％)과 삼성서울병원(61.7％)은 병상 가동률은 60％를 넘겼고 세브란스병원 58.2％, 서울아산병원 54.2％ 등을 기록했습니다. 

    서울대병원은 빅 5병원 중 가장 전공의 비율이 높은 곳으로 의존도가 높았던 만큼 전공의 집단 사직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6일)까지 진행되는 총파업 투표가 가결될 경우 더 큰 진료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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