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와 달걀 가격이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는 지난 8∼14일 대파 소매가격은 1㎏당 6천299원으로 전주 대비 0.8%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가격이 급등했던 달걀 한 판 가격도 지난 8∼14일 7천565원으로 전주보다 0.4% 하락했습니다.
다만 평년 4월 기준 가격이 5천286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비싼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파의 경우 출하 시기가 앞당겨지며 공급이 늘었고, 달걀 가격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