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비자물가 2.3%↑…3년 8개월만 상승폭 최대

백창은 기자

bce@tbs.seoul.kr

2021-05-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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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3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7.3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 2017년 8월(2.5%) 이후 3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상품 가격은 1년 전보다 3.7% 올랐고 장바구니 물가와 직결되는 농축수산물은 13.1% 상승하며 지난 1월 이후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농산물 가운데 파값이 270%, 사과 51.5%, 고춧가루가 35.3% 올랐고 축산물 중 달걀도 36.9%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 여파에 공업제품 물가는 2.3% 상승했고, 서비스 물가도 1.3% 높아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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