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 아파트 전셋값, 9개월 만에 평당 2천300만원 재돌파

이은성 기자

lstar00@tbs.seoul.kr

2023-12-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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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이 9개월 만에 평당(약 3.3㎡) 2천3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부동산의 주택가격 통계를 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평당 전세 평균 가격은 2천308만5천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월 평당 2천398만3천원 수준이던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후 하락세를 지속해오다 8월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용산이 전달보다 2.98% 올라 서울 전체에서 가장 상승 폭이 컸고, 강남 권역에서는 강서 1.48%, 영등포 1.45% 등의 순이었습니다.

    전국 기준 지난달 아파트 전셋값은 평당 천181만9천원으로 전월 대비 0.64%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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