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누리호 2차 발사 성공…발사 40여 분 만에 세종기지와 첫 교신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06-2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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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단 분리 중인 누리호와 누리호가 촬영한 지구<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유튜브 캡처/뉴시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가 어제(21일) 오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발사체 비행 정보를 담고 있는 누리호 원격 수신정보를 분석한 결과, 성능검증 위성은 어제 오후 4시쯤 누리호 발사 후 약 14분 35초쯤 분리돼 지표면 700km 위의 궤도를 돌기 시작했습니다.

    누리호는 발사 후 약 42분 만에 남극 세종기지와 11분간 첫 교신을 했고, 발사 후 약 1시간 40분 만에 항우연 지상국과 6분간 접속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로써 세계 7번째로 1톤 이상인 실용적 규모의 인공위성을 우주 발사체에 실어 자체 기술로 쏘아올린 우주 강국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오전 11시쯤 브리핑을 열어 위성 교신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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