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당국자 "북한, 한반도서 핵·생화학무기 사용 가능성 대비해야"

김종민 기자

kim9416@tbs.seoul.kr

2021-05-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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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니퍼 월시 미국 국방부 차관보 대행은 북한이 한반도 내 충돌 상황에서 핵무기와 생화학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에 대비해 화생방과 방사능으로 오염된 환경에서 작전하는 비상상황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본토 방어와 글로벌 안보 분야를 담당하는 월시 차관보 대행은 현지시간으로 4일 하원 국방위원회 청문회에 제출한 서면자료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윌시 차관보는 이어 한반도의 향상된 화생방과 방사능 억제 태세를 지원하기 위해 오염제거 능력을 높이도록 한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윌시 차관보는 또 북한의 핵과 생화학 무기 개발은 미군과 동맹, 파트너에 대한 위협이며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것으로, 국제 안정을 위태롭게 하고 글로벌 비확산 체제를 약화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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