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HO 사무총장 "제약사들, 코백스 백신 공급 서둘러달라"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1-05-18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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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제약사들에게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에 대한 백신 공급을 앞당겨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시간으로 17일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출하 속도와 양을 꾸준하게 늘려준 아스트라제네카에 감사하지만, 이를 따라갈 다른 제조사들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화이자에는 약 4천만 회분의 백신을 하반기에 공급하고, 모더나에는 내년 예정된 백신을 올해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에서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접종 관련 시설이 심각하게 영향을 받은 것에 대한 우려도 표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보건 노동자와 보건 시설의 보호는 모든 상황에서 필수적"이라며 "모든 편의 지도자들에게 인도주의에 관한 법을 존중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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