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HO, 원숭이두창 긴급회의 개최…'공중보건 비상사태' 검토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6-2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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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숭이두창 <사진=AP>]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선포할지에 대해 검토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AP통신 등은 WHO가 현지시간으로 23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긴급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에게 관련 권고를 하면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다만 WHO는 오는 24일 전에는 긴급위원회의 어떤 결정도 발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WHO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질병과 관련해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로, 현재 코로나19 등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와 WHO 유럽사무소는 지난 21일까지 유럽 지역 29개국에서 모두 2,746건의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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