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북한의 7차 핵실험 준비에 거듭 경고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8-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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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 위성사진 <사진=CSIS 홈페이지 캡쳐/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을 거듭 경고했습니다.

    베던트 파텔 미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11일 전화 브리핑에서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미국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7차 실험을 준비중이라고 추정한다"며 "이는 북한의 발표와도 부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핵과 관련한 북한의 강경한 발표에 우려를 표한다"면서 "7차 핵실험은 중대한 도발행위이며 역내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텔 부대변인은 "한국 및 일본 동맹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우리는 모든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서 우리는 장·단기 군사적 대비 태세를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재확인했습니다.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한 중국의 압박에 관한 질문에는 "사드는 북한의 무기 개발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한적 방어 체계"라며 "이를 포기하라는 한국 정부에 대한 압력이나 비판은 부적절한 것"이라고 논평했습니다.

    파텔 부대변인은 "한미의 사드 배치 결정은 순수하게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한국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 내려진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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