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월뉴공] 인구 가장 많은 나라, 중국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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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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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 취재] 안미연, 정혜련 기자



    대륙의 인구가 줄어든다.

    【 현장음 】중국 상하이 시민
    "아이를 더 낳고 싶진 않네요."

    【 현장음 】중국 베이징 시민
    "아이를 키우는 데 너무 큰 비용이 듭니다."

    중국 추월하는 인도 인구.

    【 현장음 】인도 가지아바드 시민
    "오늘 두 명의 남자아이,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너무 행복해요."

    【 현장음 】인도 가지아바드 시민
    "국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거죠. 나라의 공헌자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겁니다. 매우 흥분되죠."

    '용' 중국 vs. '코끼리' 인도

    인도는 '넥스트 차이나(Next China)'가 될 수 있을까?




    안미연 기자:
    지구촌 인구 80억 시대, 일각에선 지구 과밀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사실 우리는 그 반대를 걱정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많은 국가들에서 출생률을 끌어올리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만 봐도 감이 좀 오죠.

    정혜련 기자:
    유럽과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많은 나라들에선 인구가 이미 감소하기 시작했는데요.

    인구 대국 중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안미연 기자:
    유엔(UN) 인구통계국이 1950년부터 인구 정보 수집을 시작한 이래 중국은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로 알려져 왔는데요.

    정혜련 기자:
    하지만 이 '세계 1위 인구 대국' 타이틀의 주인이 올해(2023년) 바뀔 것으로 예상됐죠.

    안미연 기자:
    그렇습니다. 앞서 유엔은 올해 4월, 이달이죠, 인도의 인구수가 중국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지금쯤 추월했을 수도 있고요.

    정혜련 기자:
    UN 통계에 따르면 인도의 인구수는 1950년부터 지금까지 10억 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인도는 2011년 이후 인구 조사를 실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인구 규모는 알기 어려운데요. 14억 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안미연 기자:
    중국의 인구수 역시 14억 명 이상이죠.

    정혜련 기자:
    얼마나 많은 사람의 수인지 가늠이 좀 되시나요?

    중국과 인도의 인구수를 합치면 전 세계 80억 인구의 3분의 1보다 많습니다. 14억 인구만 하더라도 이는 유럽 전체 인구나 아메리카 대륙의 인구보다도 많고요.

    안미연 기자: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도의 인구수는 오는 2030년에나 중국을 추월하게 될 거라고 예상됐었는데요.

    정혜련 기자:
    그렇습니다. 하지만 중국 내 출생률이 급속하게 떨어지면서 그 시기가 당겨졌죠.



    지금도 인도의 인구수는 계속 증가 중인데요. 2064년 17억 명으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현장음 】린쿠 센굽타 다할 / 인도 레인보우병원 산부인과 수석 고문
    "인도에서는 젊은층이 전체 인구의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하게 되고, 이는 경제에도 좋게 작용할 겁니다. 우리가 갖는 젊은 노동력은 인도에 아주 큰
    이득이 될 거에요."

    안미연 기자:
    반면, 지난해(2022년) 중국의 인구수는 6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죠. 출생아 수는 약 1,000만 명으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고요. 인도의 경우 중국보다 1,300만 명이나 많은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정혜련 기자:
    지난해 전 세계 인구수 80억을 돌파했는데 80억 번째 주인공은 인도에서 태어나지 않았을까 싶네요.

    안미연 기자:
    중국처럼 인도의 출생률도 줄어들고 있기는 마찬가지인데요. 다만 이렇게 두 나라에서 다른 인구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건 인도의 출생률이 중국보다 더 느리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구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합계 출산율이 2.1명이잖아요.

    정혜련 기자:
    부모 두 사람을 두 명의 자녀가 대체하고, 0.1명은 성인이 되기 이전에 사망하는 자녀의 수를 감안한 것이죠.



    안미연 기자:
    중국의 경우, 지난 30여 년간 합계 출산율의 평균이 1.18로 이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기록해오고 있습니다.

    【 현장음 】중국 상하이 시민
    "둘째 아이를 갖는 걸 고려하지 않을 겁니다.
    저는 기성세대가 떠넘긴 역사적 사명(출산)을
    이미 완수했다고 생각해요."

    정혜련 기자:
    국가의 인구수는 미래 그 나라의 경제 규모와 성장률 등을 결정짓는 핵심적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런 인구수 감소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출생률이죠.

    이에 중국 정부는 결혼과 출산을 늘리겠다고 팔을 걷어붙였지만, 출생률을 늘리는 건 쉽지 않아 보입니다.

    【 인터뷰 】조엘 코헨 / 미국 록펠러대 인구학 교수
    "(중국) 정부는 국민에게 두 세 명의 자녀 출산을
    허용했지만 아무도 이에 부응하고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생활비는 증가하고 더 많은 여성이
    집에 있는 것이 아닌, 일하기를 원하기 때문이죠."

    안미연 기자:
    이런 중국의 출생률 감소의 주원인으로는 과거 중국이 오랜 기간 시행해온 한 자녀 정책이 꼽히고 있습니다.

    아주 몹쓸 정책으로 현재 평가받고 있죠.


    정혜련 기자:
    과거 인구가 급속도로 팽창하자 중국은 1970년대 '늦게, 길게, 적게'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이어 '1가구당 1자녀' 정책을 도입했고(1980~2015) 이를 어긴 사람들에겐 벌금을 물리고, 직업을 박탈해버릴 정도로 강하게 인구 증가를 통제했습니다.

    【 인터뷰 】샤오린 쉬 / 미국 노스이스턴대 경제학자
    "35년간 지속됐던 한 자녀 정책은 중국인들을
    '한 가족 한 자녀' 가족 형태에 익숙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중국인의 정신과 마음속 깊이 뿌리내려버린 이 문화적 태도를 바꾼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일지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죠."

    안미연 기자:
    참고로, 한국전쟁이 끝나고 1950년대 말부터 1970년대 사이 인구가 급격히 증가했던 우리나라도 상황은 비슷했죠.

    정혜련 기자:
    맞습니다. 실제 우리나라는 중국보다 앞서 국가 주도의 인구 억제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안미연 기자:
    돌이켜보면 우리나라나 중국이나 그렇게 현대화 과정에서 실시한 산아 제한 정책이 너무 잘 이뤄진 것이 문제였네요.

    정혜련 기자:
    그런데 이렇게 감소하는 인구수보다도 더 큰 문제는 늙어가는 사회입니다.


    2019년 기준, 2억 5,400만 명이던 중국의 60세 이상의 고령 인구는 2040년이면 4억 200만 명까지 증가해 중국 전체 인구의 약 28%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 현장음 】중국 베이징 시민
    "고령화 문제와 인구 감소가 우려스럽습니다. 특히 1990년대 이후 태어나 외동으로 자란 우리 세대를
    생각하면 그렇죠. 결혼하지 않은 여성은 부모를 돌봐야 할 겁니다. 만약 조부모가 살아계신다면 그들도 돌봐야 하겠죠. 모든 사람이 큰 부담을 떠안게 됩니다. 부부가 모두 외동이라면 6~8명의 노인을 돌봐야 하는 거죠."

    안미연 기자:
    나라가 먹여 살려야 할 노인의 수가 늘면 늘수록 젊은층의 부담이 늘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일 역시 더 어려운 일이 되겠죠.

    정혜련 기자:
    결국 인구수는 지금보다 더 급속하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의 14억 인구수는 이번 세기 내 절반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죠.

    안미연 기자:
    그야말로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는 건데요.



    거대한 인구를 발판 삼아 빠른 경제 성장을 일궈낸 중국은 경제 규모로 따지자면 현재 세계 주요 경제 대국이지만 1인당 국민소득으로 따지면 여전히 중진국에 머물러 있습니다.

    정혜련 기자:
    특히 농촌 지역의 많은 국민에겐 아직 중국 경제 성장의 혜택이 거의 미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은 고령화 인구 지원에 필요한 사회적 안전망도 갖추지 못한 상황이죠.

    안미연 기자:
    의료시스템이나 연금과 같은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하루아침에 될 수 있는 일도 아닌데다 경제 성장이 둔화하면 이는 더 어려운 일이 되어버립니다.

    정혜련 기자:
    상황이 이렇다 보니 중국은 고령화 사회가 심화하기 전에 더 부유해지고 더 강해져야 하는 거죠.

    【 인터뷰 】토마스 소보카 / 비엔나 인구정책연구소 부회장
    "중국은 여전히 세계 2위의 인구 대국으로 남을 겁니다. 인구수 자체가 중국이 붕괴하는 이유가 되진 않을 겁니다. 물론 중국 사회는 앞으로 수십 년 동안 급속히 고령화될 텐데요. 그렇다 보니 중국 정부가 노동 시장의 변화와 노인의 고령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올바른 정책을 시행하지 않는다면 그땐 중국 경제가 붕괴할 수도 있습니다."

    안미연 기자:
    중국 경제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30%에 가깝습니다. 중국이 그간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해올 수 있었던 것은 인구 대국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인데요.

    세계 1위 '인구 대국'의 자리를 내준 중국으로서는 '세계의 공장' 자리까지 넘겨주고 싶지 않을 테죠.

    정혜련 기자:
    현재 중국은 인구 감소 충격을 완만하게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인구수가 이미 내리막길에 접어들었지만, 교육과 과학기술 수준을 향상시켜 경제 혁신을 가속화해 성장 동력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것이죠.

    【 인터뷰 】스튜어트 지텔-바스텐 / UAE 칼리파대 인문사회과학 교수
    "만약 중국이 지난 30년간 이어온 값싼 노동력, 값싼 제조업, 인프라 건설 개발 등으로 이루어진 경제 개발 모델을 지속한다면 이는 물론 더 이상 작동하지 않을 겁니다. 사람 수 자체가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대학 학위를 가진 그 줄어든 사람들이 도로 건설에 종사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겠죠. 그렇죠?"

    【 인터뷰 】조엘 코헨 / 미국 록펠러대 인구학 교수
    "노동자들의 생산력이 향상되면 생산성이 증가합니다. 1인당 생산성이 더 빠르게 증가하면 노동자 수는 감소하죠. 그렇게 되면 총생산량이 증가하고 국민은 부유해집니다. 중국 지도부는 교육과 새로운 기술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안미연 기자:
    이런 가운데 인도는 인구 역전을 발판 삼아 중국으로부터 '세계의 공장' 자리도 빼앗아 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려는 서방권의 움직임이 계속되는 가운데 유럽과 미국 내 노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인도는 글로벌 기업들에 노동력을 어필하고 있는데요.

    정혜련 기자:
    실제 아이폰 제품의 대부분을 중국 공장에서 생산해온 애플의 경우만 보더라도 중국 탈출 계획에 속도를 내며 인도 내 제조를 늘리고 있죠.

    안미연 기자:
    미·중 대립 구도에서 인도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 속 세계 무대에서 인도의 영향력도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2022~2023) G20 의장국을 맡은 인도는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자리 획득에 있어서 더 강한 목소리를 낼 것으로 예상되죠.

    정혜련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2027년 인도가 일본을 제치고 미국과 중국에 이은 세계 3위 경제국이 될 것으로 예측하는 등 세계는 인도를 중국을 대체할 새로운 경제 엔진으로 주목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마냥 장밋빛 미래만을 기대하기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 인터뷰 】토마스 소보카 / 비엔나 인구정책연구소 부회장
    "인구 문제는 결국 정부 정책의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정부가 인도의 현대화를 위한 정책을 얼마나 잘 시행해 나갈지에 달려있는데요. 향후 수십 년 내 인도의 기술 변화를 돕고,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고, 중하위 소득계층의 노인들에게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교육 환경과 생활 수준에 도달하게 함으로써 그들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 말이죠."

    안미연 기자:
    분명 노동력은 중국에 뒤지지 않는 인구와 시장을 보유한 인도가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로 보입니다.

    인도의 그 많은 인구 중 25세 미만인 젊은 인구는 현재 전체 인구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정혜련 기자:
    정말 엄청난 숫자죠.

    안미연 기자: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현실은 빈곤과 빈부 격차, 열악한 인프라라는 치명적 약점을 가진 인도에 기대를 주는 동시에 부담이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많은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결코 만만치 않은 일이기 때문인데요. 자칫하다간 '포스트 차이나' 되기는커녕 빈곤이 악화할 가능성도 큽니다.

    【 현장음 】인도 가지아바드 시민
    "경쟁이 갈수록 심화하다 보니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더욱더 치열해지는 경쟁에 노출되고 있죠."

    【 현장음 】인도 뉴델리 시민
    "인구 증가는 실업률 증가로 이어졌고, 일자리 하나에 최소 100명의 지원자가 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혜련 기자:
    인도의 기록적인 인구수는 글로벌 공급망(GVC)의 재편과 함께 아시아 경제의 중심을 인도로 가져오게 할 수 있을까요?

    지금처럼 '메이드 인 차이나'가 대세를 이어갈지 아니면 '메이드 인 인디아'가 새로운 대세가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한가지만큼은 확실해 보이죠.

    그에 대한 해답은 단순히 인구 숫자에만 달려있지는 않다는 겁니다.

    【 인터뷰 】스튜어트 지텔-바스텐 / UAE 칼리파대 인문사회과학 교수
    "인구 이외 다른 측면을 살피지 않는 이상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겁니다. 사회 기반 시설이나 내부 문제, 성평등과 여성의 노동 참여, 교육의 질 등을 말이죠. 우리가 인도와 중국을 구분지을 방법은 아주 많습니다. 두 나라의 상대적인 장단점을 살펴봐야 하는 거죠."

    안미연 기자:
    우리가 이렇게 인도와 중국의 인구 변화를 살펴봤지만 사실 우리나라야말로 정말 심각한 상황인 것 같은데요.

    정혜련 기자:
    맞습니다. 인구 고령화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국가가 바로 우리나라죠.

    OECD 평균 절반에도 못 미치는 합계 출산율은 지난 2013년부터 줄곧 OECD 국가 가운데 꼴찌를 기록하고 있고요.

    안미연 기자:
    이런 우리의 상황을 해외 전문가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해하실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정혜련 기자:
    그래서! 저희가 해외 전문가들로부터 이야기를 들어봤죠. [월뉴공] 다음 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조엘 코헨 (Joel Cohen)
    -미국 록펠러대 인구학 교수
    -미 컬럼비아대 인구학 교수
    -록펠러대 & 컬럼비아대 인구연구소 소장
    -미 외교협회 (CFR) 회원
    -1999 미 타일러상 수상
    -미 하버드대 응용수학, 인구학 박사

    △ 토마스 소보카 (Tomas Sobotka)
    -오스트리아 비엔나인구정책연구소 부회장
    -빈 인구연구소(VID) 책임자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교 인구통계학 박사
    -유럽인구학회(EAPS) 소속
    -2017 알리안츠 유럽 인구통계학자상 수상

    △ 제니퍼 시우바 (Jennifer Sciubba)
    -미국 로즈대 국제학 교수
    -미 싱크탱크 윌슨센터 연구원
    -미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
    -'8 Billion and Counting' 저자


    △ 스튜어트 지텔-바스텐 (Stuart Gietel-Basten)
    -UAE 칼리파대 인문사회과학 교수
    -前 홍콩과학기술대 사회과학·공공정책학 교수
    -영국 케임브리지대 역사인구학 박사
    -'Why Demography Matters' 저자

    △ 사라 브라우너 오토 (Sarah Brauner-Otto)
    -캐나다 맥길대 사회학 교수
    -인구구조 연구소 소장
    -미국 미시건대 사회학 박사

    △ 샤오린 쉬 (Xiaolin Shi)
    -미국 노스이스턴대 경제학자
    -Learning Lab International 공동 창립자
    -Ciprun Global, Inc 연구 책임자
    -前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SSGA) 전략연구원

    취재·구성: 안미연, 정혜련, 허지성
    연출: 최인정
    촬영: 차지원, 김용균, 고광현
    CG: 김지현, 정유진
    음악: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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