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북한, 인공위성 발사 통보…日방위상, 요격 가능 파괴명령"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3-05-29 11:00

프린트 21
  •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 <사진=AP>

    일본 해상보안청은 북한이 모레(31일) 0시부터 오는 1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통보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북한이 이 기간에 인공위성 발사에 따라 해상에 위험구역을 설정하겠다는 계획을 일본 정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계획과 관련해 "한국, 미국 등과 협력해 북한에 강한 자제를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일본에 낙하할 경우 요격할 수 있는 '파괴조치 명령'을 자위대에 발령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일본은 북한이 발사를 예고한 인공위성이 사실상 탄도미사일이라고 보고, 오키나와현 섬 3곳에 지대공 유도탄 패트리엇을 배치하는 등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