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도 교민 173명 특별기편으로 첫 귀국

이강훈 기자

ygh83@tbs.seoul.kr

2021-05-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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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인도의 우리 교민 173명이 오늘(4일) 특별기편으로 귀국했습니다.

    우리 교민들을 태우고 인도 첸나이에서 출발한 현지 비스타라항공 특별운항편은 오늘 오전 10시 17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 특별기에는 현대차 인도법인 주재원 가족과 출장자, 유학생 등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귀국한 인도 교민들은 입국 즉시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이 확인되더라도 7일간 해당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생활을 한 뒤 다시 7일간 자택 등에서 자가격리를 이어가야 합니다.

    이들은 시설 퇴소 전 입국 6일차에 한 차례 진단검사를 받고, 격리해제 전인 입국 13일차에 보건소에서 또다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오는 7일에는 벵갈루루발 아시아나항공 부정기편을 통해 교민 211명이 추가로 귀국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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