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 집회는 평화적…실질적 폭도는 전두환"

1980년 5월 전두환 신군부가 광주를 진압하기 직전 전남도청 앞 분수대에서 진행된 민족민주화대성회는 평화 집회였다는 사실이 관련 사료로 재확인됐습니다.

당시 집회를 취재한 당시 전남대방송국 학생 기자였던 조규백 씨는 오늘(18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41년 전 현장의 소리가 생생하게 담긴 녹음테이프를 최근에 찾았다"며 "광주 동구 금남로 차선이 4개인데 그중 두 개의 차선만 차지했고 나머지 두 개 차선은 광주 시민들과 차량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쿠데타를 일으킨 장본인의 입맛대로 되지 않으니까 광주 시민을 폭도로 규정했고 '빨갱이'까지 연결했던 것"이라며 "그들은 광주 시민을 폭도로 규정했지만, 실질적인 폭도는 대통령을 위협했던 전두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군부대는 밤 11시 40분에서 12시 사이에 지프차 5대, 트럭 3대를 끌고 학교까지 들어왔다"며 "이미 전남대학교를 점령할 계획을 잡고 있었다"고 덧붙여 평화적으로 시위하려던 시민들과는 달리 군부는 무력으로 진압했음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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