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진 최다' 기록 또 경신…청해부대 270명 포함

【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또 다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청해부대 장병 270명의 확진 결과가 반영되면서 해외 유입 환자 수가 세 자릿수로 늘었습니다.

이대로라면 이번 주말로 끝나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 조치는 계속 연장될 가능성이 큽니다.

보도에 이은성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천842명으로 하루 만에 최대 기록을 깼습니다.

주말 효과가 사라진 수요일부터 확진자 수는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는 지역 발생이 천533명, 해외 유입이 309명입니다.

해외 유입 환자가 세 자릿수로 올라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기에는 집단 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장병 270명의 확진 결과가 포함됐습니다.

국내 발생만 보면 전날보다 193명이 줄었지만 여전히 수도권에서 천 명 가까이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

서울 494명, 경기 363명, 인천 130명입니다.

비수도권에서도 연일 5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부산이 백 명을 넘었고 경남 90명, 대전 81명, 강원 47명 등으로 계속 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 휴가지를 중심으로 환자 수가 늘며 어제 비수도권의 확진자 비중은 35.6%로 4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4명이 늘어 218명입니다.

어제 하루 백신 1차 접종자는 13만 9천여 명 늘었고, 2차 접종자는 2만 3천여 명 늘었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25일에 종료되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 연장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말 정부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을 비롯해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추가 방역 조치 강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BS 이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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