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미일, 1일부터 북한 미사일 탐지·추적 훈련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2-07-31 16:13

프린트 9
  • [구축함 세종대왕함<사진=연합뉴스>]  

    한국, 미국, 일본이 북한 탄도미사일을 탐지·추적하는 연합훈련을 내일(8월1일)부터 하와이 해상 일대에서 벌입니다.

    군은 다음달 1∼14일 미국 하와이 인근 해상에서 미국 태평양함대사령부 주관으로 탄도미사일 탐지·추적 훈련인 `퍼시픽 드래곤`이 실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비해 탄도탄 표적 탐지 능력을 키우고 표적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며, 호주와 캐나다까지 총 5개국이 참여합니다.

    수상함 8척과 항공기 2대 등이 참가하며 한국은 환태평양훈련에 참여 중인 세종대왕함이 나섭니다.

    훈련은 미군이 북한 탄도미사일로 가정할 수 있는 모의탄을 발사하면 이를 훈련 참가국들이 탐지·추적해 정보를 공유하고, 미군은 유도탄으로 실제 요격에도 나서는 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가국들은 탄도탄 탐지·추적뿐만 아니라 정박훈련 등 해상에서의 다양한 훈련도 할 계획입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9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