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학기 정상등교…등교 전 선제검사는 안 해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8-0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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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이 등교한 한 초등학교 <사진=연합뉴스>]  

    2학기에도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원격수업 없이 정상적으로 학교에 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2학기 모든 학교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정상 등교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달 중 전국 유치원의 74%, 초·중·고의 약 85%가 개학할 예정인 가운데, 교육부는 일단 학교 단위에서의 일괄적인 원격수업은 신중하게 결정하고 최대한 대면 수업을 하도록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심각해지면 1학기와 마찬가지로 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이나 등교 중지 비율에 따라 정상 교육활동, 전체등교 교육활동제한, 일부 등교 일부 원격수업, 전면 원격수업 등으로 등교 방식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학교별로 개학 전 1주일, 개학 후 2주일 등 총 3주를 '집중방역점검기간'으로 운영합니다.

    1학기에 권고·실시됐던 등교 전 선제검사는 2학기에는 하지 않습니다.

    대신 개학 후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 2개를 지급하고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정에서 검사를 하도록 권고합니다.

    학생들은 자가진단앱에 건강 상태를 입력한 뒤 등교해야 하며, 실내 마스크 착용과 등교 시 발열 검사, 환기, 급식실 칸막이 설치도 유지됩니다.

    확진 학생의 2학기 중간·기말고사 응시는 교육부가 교육청, 방역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다음 달 중 최종 결정해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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