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전면 해제‥실내는 당분간 유지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09-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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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7월 잠실야구장 관중석을 가득 채운 야구팬들 <사진=연합뉴스>

    다음 주 월요일(26일)부터는 야외 스포츠 행사나 공연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의 고비를 확연히 넘어서고 있다"며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50인 이상이 모이는 야외 집회에 참석할 때나 공연,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한 총리는 "일률적인 거리두기가 없어도 한결같이 방역에 힘을 모아주고 계신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방역 상황과 국민 불편 등을 감안해 위험성이 낮은 방역규제는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하나씩 해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됩니다.

    한 총리는 "독감 환자 증가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기는 일러야 내년 봄이 될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한 총리는 또 국민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에서 "백신접종과 자연감염을 통해 약 97%가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자연감염에 의한 항체양성률은 약 57%로, 같은 기간 확진자 누적 발생률 38%보다 약 19%포인트 높았습니다.

    이는 20% 정도의 미확진 감염자가 존재한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한 총리는 "앞으로 항체 수준 변동에 대한 장기 추적조사를 하는 등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대책 수립에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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