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6일 이후에도 고위험군·밀집상황은 실외마스크 착용 '권고'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9-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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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 <사진=뉴시스>]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지만, 코로나19 감염·전파 위험이 큰 일부 상황에서는 착용이 적극 권고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3일) 실외 마스크 착용을 오는 26일부터 의무가 아닌 권고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됐던 50인 이상 야외집회나 공연, 스포츠 경기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등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이 필요한 경우는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밀접 접촉하는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 등입니다.

    정부는 "이번 완화 조치는 과태료가 부과되는 국가 차원의 의무조치만 해제된 것으로,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이 불필요해졌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상황에 맞춘 개인의 자율적인 실천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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