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방역당국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진자 외출 자제 권고"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3-09-2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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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의 외출 자제와 의심증상자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2일) 회의를 열고 '추석 방역‧의료 대책을 논의하고 "코로나19 확진 시 외출과 친족 모임을 자제하고 격리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민수 중수본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먹는 치료제 처방병원, 조제약국, 선별진료소를 안내하고 차질없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연휴 기간 운영 시간, 진단검사 실시 여부를 미리 확인해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방역 수칙을 실천해달라"며 "해외여행을 할 때는 코로나19 이외의 다른 감염병 예방수칙도 잘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역당국은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 등 유선전화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e-gen), 코로나19 홈페이지, 네이버·카카오 등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조제 가능 기관, 지역별 선별진료소 운영 일자와 시간 등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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