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권회복 운동 불씨'…서울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2-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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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근무하던 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뒤 교권 회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서울 서이초 교사가 순직을 인정받았습니다.

    서이초 A 교사의 유가족 측은 일부 교육계 관계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순직이 인정됐음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 교사는 지난해 7월 학교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고인은 숨지기 직전 학생 간 다툼을 중재하는 과정에서 학부모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근 도중 서울 신림동 둘레길에서 폭행당해 숨진 초등교사의 순직 신청도 받아들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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