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안 지진 밤사이 피해 신고 늘어…시설 피해 277건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6-1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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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3일) 오전 5시 30분 기준 시설물 피해 신고는 어제(12일) 밤 집계보다 100건 넘게 늘어난 277건이 접수됐다고 전했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화장실 타일과 유리창이 깨지거나 벽체에 금이 가고, 문이 제대로 열리지 않는다는 신고가 주를 이뤘습니다.

    국가유산에도 피해가 발생해 내소사 대웅전과 구암리 지석묘군, 개암사 석가여래삼존불상 등에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어제 오전 첫 지진이 발생한 뒤로 여진은 모두 17회 발생했으며, 대부분 규모 2.0 이하의 미소지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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