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규모 4.8 부안 지진 피해 500건 넘어…국가유산 피해도 7건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4-06-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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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닥에 금 간 부안 상하수도사업소 <사진=연합뉴스>

    지난 12일 전북 부안군 행안면에서 발생한 규모 4.8 지진의 피해가 500건을 넘어섰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늘(15일) 도내 전역에서 접수된 지진 피해는 모두 506건으로 전날보다 40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는 창고 벽체 균열, 담장 기울어짐, 주차장 바닥 들뜸 등이 주였으며 국가유산 피해는 6건에서 7건으로 늘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지진 피해를 계속 접수하면서 여진 발생 시 도민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며 "피해액이 산정되면 복구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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