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가 서울시민재정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0 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온라인 결산 토론회'가 코로나19 여파로 다음주로 연기됐습니다.
서울시의회는 당초 어제(10일)로 예정됐던 온라인 토론회를 오는 15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시의회 결산 심사를 앞두고 55조원에 달하는 서울시와 교육청의 회계 집행실태를 살펴보고 바람직한 예산운용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러나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중석 시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오세훈 시장의 조직개편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비롯해 시의회 일정이 줄줄이 취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