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강동구, 돌봄시설 일용직근로자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3-05-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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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동구가 영유아 돌봄 시설 임시 일용직 근로자의 결핵 검진을 무료로 시행합니다.

    강동구는 오는 31일부터 영유아 관련 돌봄 시설에서 종사하는 임시 일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잠복 결핵 감염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잠복 결핵 감염은 결핵균이 몸 안에 존재하지만 활동하지 않는 상태로, 잠복 결핵 감염자 중 약 10% 정도가 추후 결핵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있어, 미리 치료를 받으면 최대 90%까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결핵 감염 위험률이 높은 영유아의 감염 예방을 위해 신생아실과 신생아중환자실 등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 임시 일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합니다.

    매월 20일까지 강동구보건소 담당자 전자메일을 통해 검진을 신청하면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핵 검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결핵 제로 사이트(http://tbzero.cdc.go.kr) 또는 강동구보건소 홈페이지 및 결핵 관리실(☎02-3425-6718)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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