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인천경찰청, 연말연시 매일 음주 운전 단속한다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10-3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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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단속]  

    인천경찰청은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다음 달부터 3개월 동안 매일 음주운전을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내년 1월 말까지 인천에서 매일 음주운전 단속을 하되 매주 목·금·토요일에는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을 제외한 10개 경찰서가 모두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입니다.

    특히 출근 시간인 오전 7∼9시에는 관공서나 회사 밀집 지역에서 전날 마신 술이 덜 깬 상태로 차량을 모는 이른바 '숙취 운전'을 단속합니다.

    점심시간 직후인 오후에는 식사하면서 술을 마시는 '반주 운전'을 적발하기 위해 음식점 밀집 지역에 경찰관들을 집중적으로 배치할 예정입니다.

    또 초등학교 하교 시간대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일대에서, 심야시간대인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는 유흥가에서 단속을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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