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레슬링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출전권 추가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정한재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레슬링 세계 쿼터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60㎏급 준결승에서 아르메니아 선수에게 패해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습니다.
올림픽 3회 연속 메딜 획득에 도전했던 간판 김현우 역시 경기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도쿄행이 무산됐습니다.
세계 쿼터대회에서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한 한국 레슬링은 올림픽 아시아 쿼터대회에서 출전권을 딴 류한수와 김민석, 두 명의 선수만 도쿄올림픽에 출전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