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내일(6일)부터 이틀간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첫날인 내일은 후보자의 모두 발언과 질의·답변을 하고, 모레(7일)는 증인·참고인 심문을 진행합니다.
청문회에서는 김부겸 후보자 가족의 라임 사태 연루 의혹과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를 '피해 호소 고소인'으로 지칭한 것, 자동차세 체납 문제 등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4일) 동시 청문회를 치른 해양수산부 박준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국토교통부 노형욱·고용노동부 안경덕·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 후보자 가운데 문승욱 후보자만 여야 합의로 청문보고서가 채택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